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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상의 유혹'에 시달리십니까?

greenpresent 2013. 11. 19. 11:48

'세상의 유혹'에 시달리십니까?

-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힘이 없다.


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-잠4:23


생명이 마음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씀은 굉장히 중요하다.

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.

그러니 우리 마음의 주인도 예수님이시다.

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반드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.

그런데 그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.


예수님을 영접하는 즉시 우리 마음이 예수님으로 가득 차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.

하지만 그때부터 우리 마음에서는 전쟁이 시작된다.

주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과 내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서로 부딪친다.


단, 한 가지 알아야 할 사실은 자기 뜻대로 하고 싶은 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라는 것이다.

마음의 뿌리를 봐야 한다. 내 뜻대로 하고 싶은지, 하나님께 순종하고 싶은지. 

이 둘이 분간이 되지 않으면 그때 사탄이 날뛰게 된다.


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힘이 없다.

아무리 사탄이 우리를 강력히 공격하려 해도 빛이 비추면 힘이 없다.

죄의 유혹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,

그보다 하나님이 더 분명하게 느껴지면 죄를 지을 수 없다.


필립 얀시에게 들은 이야기다.

깊은 바다는 수압이 강해서 아무리 튼튼한 잠수정도 수압을 오래 견디지 못한다. 

그런데 그곳에 물고기들이 산다.


커다란 눈에 얇은 피부를 가진 물고기들이 깊은 바다 속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가진 내면의 압력 때문이다. 아무리 수압이 높아도 내면에 동일한 압력이 있으면 영향을 받지 않는다. 


살아 계신 하나님이 내 마음의 현실이 되면 죄를 이길 수 없다.

그런데 나는 죄를 짓고 싶어 하며, 자꾸 욕심을 낸다.


내 경우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초콜릿을 보면 본능적으로 먹을 때가 있다.

그런데 초콜릿을 향해서 손을 내미는 순간,

"기영아" 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 멈추게 된다.

하나님이 생생하게 의식되면 절대 먹을 수가 없다.


내 뜻대로 하려고 하는 죄의 의지가 내 안에 있다는 사실과 나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동시에만 발견하면 우리는 죄의 현실을 이겨낼 수 있다.


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주님을 느껴야 한다. 

주님을 선명하게 느끼면 느낄수록 헛된 생각은 안나고, 

아름답고 귀한 생각만 하게 된다.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더, 더 가까이 中 / 홍기영-